꽤 오랜 연휴같았던 목금토일월화 ^---^

꽤 오랜 연휴같았던 목금토일월화 ^---^

 

 

 

 

신랑이 쉬는날이면 왠지 쭈욱 주말같은 느낌이 듭니다.

그건 우리딸도 마찬가지인지 아빠가 쉬는날이니 학습지 같이 하는 윙크도 쉬겠다고..ㅎㅎ선언!ㅋ

사실 제가 딸아이에게 윙크를 시키는건 꼭 뭘 배워라! 가 아니라,

미리 한번 이런게 있다 하고 봐두면 나중에 정말 배울 때 무의식적으로 배웠던것들이

이해하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는걸 어릴적 느꼈던 저로써는 그런 의미에서 시켜주는거라

그래 그러렴~ 하고 휴일을 만끽하라고 했네요^^

고작 윙크도 공부라고..ㅋㅋ 쉰다고 선언하는 5살이라니..ㅎㅎㅎㅎㅎ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은 한여름 처럼 덥더라고요..ㅎㅎ

정말 너무 더워서 깜짝... 놀랐을 정도로;;

원래 살짝 쌀쌀한 밤에는 춥지 않도록 내복은 안입히고 티셔츠와 바지가 꽤 두툼한걸로 골라 입혔는데

너무 더워서 다시 집에가서 한여름 옷을 꺼내나와 놀았습니다^^ㅎ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우리딸래미가 좋아하는 걸포공원에 텐트가지고 가서

한 6시간 정도를 놀았던거같아요!

저는 텐트 안에서 낮잠을 한 2시간 잔거같습니다^^;ㅎㅎㅎㅎ

딸과 남편이 신나게 노는 동안..^^

그래서 항상 저만 살이 찌나봅니다.

딸과 신랑 움직일 동안... 저는... 자니까;;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날은 자전거보다 킥보드를 타고싶다고 하여 킥보드와 함께 텐트를 치고 노는데

우리딸은 연신 "아빠엄마 캠핑온거같다"며 너무 좋아했어요^^ㅎㅎ

 

우리신랑은 놀때에 굉장히 부지런한 스타일이라서^^

참 좋아요!

단지 놀기 힘들때도 나가자고 해서 힘들때도 있지만,ㅋㅋㅋ

ㅋㅋ딸래미는 아빠랑 똑닮아서 너~~~무 좋아합니다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저 텐트를 치던 하루전날만 해도 이렇게 5살 딸아이 옷이 꽤나 두꺼웠는데

하루사이에 이렇게 한여름이되다니..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따듯해지면 피는 꽃도 제가 키우는 화분에 예쁘게 피었습니다^^

어릴때 엄마가 꽃을 정말 좋아하셔서 집에 항상 꽃이 많았고

가끔 엄마가 바쁠때면 꽃에 물 주라는 말이 그렇게 싫었는데

제가 이렇게 정성들여서 꽃을 키울줄이야...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

꽃키우는게 생각보다 매력적이고 재미있더라고요!

현재 하나 둘 늘다보니 너무 많아졌어요^^;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꽃을 보며 진한 브라우니 타르트 + 커피를 먹으니 카페보다도 편하고 좋아요^^

사실 저는 카페를 디저트 먹고싶을때 가고요, 신랑은 카페 분위기를 좋아해서 가요.ㅎㅎ

사실 그러니 제가 카페 마니아는 아닌샘인게죠!

그러나 음식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보니 어딘가 먹고싶게 생긴 카페가 생기면 꼭 가보는 사람입니다^^ㅎㅎㅎ

굉장히 어릴때부터 먹는것에 관심이 많았어서 지금의 시스터쿠키를 운영하는데

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거같아요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패셔니스타를 꿈꾸는 우리딸^^

딸래미와 사진놀이도 하고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예쁜곳 발견하면 꼭 한장씩 찰칵^^

이렇게 사진을 남기는게 저는 항상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^^

단지 저장공간이 늘 부족한게 흠..

외장하드를 몇개를 더 사야할란지;;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참 행복한 일상

어찌보면 제 세대에는 좀 빠르면 5살, 보통 6살부터 유치원을 갔던거같은데

코로나 때문인지 덕분인지 딸래미와 붙어있는 요즘

싸우기도 많이  싸우지만 문득 감사한 나날이라는 생각이드네요^^

일하는 시간 짬내기가 힘들어 밤을 자주 새는게 조금 아쉽지만요..^^ㅎㅎ

 

 

 

 

그래도 참 행복합니다^------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