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페. 시스터쿠키

꽤 오랜 연휴같았던 목금토일월화 ^---^ 신랑이 쉬는날이면 왠지 쭈욱 주말같은 느낌이 듭니다. 그건 우리딸도 마찬가지인지 아빠가 쉬는날이니 학습지 같이 하는 윙크도 쉬겠다고..ㅎㅎ선언!ㅋ 사실 제가 딸아이에게 윙크를 시키는건 꼭 뭘 배워라! 가 아니라, 미리 한번 이런게 있다 하고 봐두면 나중에 정말 배울 때 무의식적으로 배웠던것들이 이해하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는걸 어릴적 느꼈던 저로써는 그런 의미에서 시켜주는거라 그래 그러렴~ 하고 휴일을 만끽하라고 했네요^^ 고작 윙크도 공부라고..ㅋㅋ 쉰다고 선언하는 5살이라니..ㅎㅎㅎㅎㅎㅎㅎ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은 한여름 처럼 덥더라고요..ㅎㅎ 정말 너무 더워서 깜짝... 놀랐을 정도로;; 원래 살짝 쌀쌀한 밤에는 춥지 않도록 내복은 안입히고 티셔츠와 바지..

요즘 주말이고 평일이고 김포 걸포공원에 사람이 엄청 많아졌어요! 코로나의 여파인거같더라구요^^ 그래서 오늘 놀이터 쪽에선 안놀고, 공원만 휘휘~~ 하다가 왔는데도 아이가 체력을 좀 소진했는지 잘자네요!ㅎㅎㅎ 얼마전 뉴스에 코로나 백식이 내년 말에나 나온다고하던데,, 정말 빨리 아이들이 편히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... 바라고 또 바라고, 그동안 너무나 당연히 누렸던 것들에 대해 이제야 감사함을 느끼고 살고있네요^^ㅎㅎ 그 감사함 이제 잘 느낄 수 있으니.. 제발 일상으로 편히 돌아갈 수 있기를..^^ 김포 걸포공원 원래 엄청 자주 갔는데,, 당분간 걸포공원도 많이 못갈듯 싶어요ㅠㅠ

한해를 견딜 수 있는 힘 중에 하나인 너무나 예쁜 봄은,, 나에겐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인데,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는게 너무나 아쉽고.. 속이 상한다. 봄은 이유없이 설레임을 주고, 봄은 홀로도 너무나 재미있는 놀이를 만들어주고, 봄은 모든 화를 가라앉혀줄만큼 아름다움인데.. 너무나 아쉽다. 봄아,, 올해는 조금만 더 천천히 지나가주렴.. 오다가다 조금이라도 더 볼수라도 있도록...

싸이월드를 저는 아직도 참 자주봐요~ 싸이월드가 다시 잘됐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사람 중 한사람이기도 하고요^^ㅎㅎ 2011년 사진, 원룸에서 작업실을 사용하던 시절.. 클래스를 준비하면서 찍었던 사진^^

플리마켓에서 구매하고 신났다가 노랑색 옷 입은날 깔맞춤했는데,,ㅋㅋㅋㅋㅋㅋㅋㅋ 귀걸이 한짝이 도대체 어디로 갔나;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는 왜 이렇게 덜렁이는가;;ㅎㅎㅎ 잃어버려서 속...상...ㅎㅎㅎ 아... 아쉬워라아.....ㅠㅠ

2018년도 오키나와에 갔을때 산리오매장에서 이 우산 보자마자 이거 딱 우리딸꺼다! 하고 샀던 보라색우산! 아이 얼굴이 보이게 가운데에 투명으로 되어있어 더더욱 마음에 들었고 철사연결된 부분도 둥굴게 처리되어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었는데.. 잃어버림..ㅠㅠ 없어짐..ㅠ 너무 아쉽지만... 새로 구매했음..ㅎㅎ 아쉬움에 찍었던 사진으로 기억이나 하게..ㅎㅎ 박아두기!ㅎㅎㅎ